2000~2007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손상(손상의 원인 : 운수사고, 추락, 익사, 화상, 중독, 자살, 타살 등) 으로 인한 사망은 국내 전체 사망 원인 중 암, 뇌혈관 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2008).
특히 2010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손상 사망자 중에서 대표적인 외상원인인 운수사고와 추락사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8명으로 6번째 사망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13.7명, 4.3명)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은 우리나라의 경우 30~35%로 미국 ? 일본의 10~15%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외국의 사례로 볼 때, 외상진료체계는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중증외상분야는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포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빠른 외상전문처치에 있어 한계가 있으며, 또한 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외상외과의사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인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중증외상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외상 진료 및 신속이송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중증외상 관리체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VISION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1명의 중증 외상환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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