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외과 박찬용 교수-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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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재직 중인 외상외과 박찬용 교수와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가 19년 11월 15일 열린 외상술기 교육연구 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박찬용 교수와 서상현 교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새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외상술기 교육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본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찬용-서상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외상으로 인한 심정지 후 자발 순환 회복된 환자에서 실시간 투시 영상하 Zone III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Merit of the Zone III REBOA under Real Time Fluoroscopy in Treumatic Cardiac Arrest)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이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에서 박찬용-서상현 교수는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은 복부나 골반에 심한 출혈이 있는 환자에서 대퇴 동맥을 통하여 복부 대동맥내에 풍선을 삽입하고 부풀려서 풍선 아래 부위로의 혈류를 차단하여 복부 및 골반 출혈을 억제하고, 풍선 위부위로의 혈류량을 늘임으로써 혈압을 올려 생명 유지에 중요한 장기인 뇌와 심장 기능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시술이다. 이러한 시술은 우리나라에서 2018년부터 대량 출혈에 의한 출혈성 쇼크 환자에서 점차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상기 논문의 증례에서는 불안정 골반 골절 과다 출혈로 인해 응급실 도착 직전 심장 정지가 발생한 환자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자발 순환 회복 후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을 시행하여 혈압을 올림으로써 뇌와 심장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바로 골반 출혈에 대해 동맥색전술로 출혈하는 부위의 지혈을 성공적으로 시행 후 극적으로 회복 하였다.
국가 지정 전북권역 외상센터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 인터벤션팀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8년 1월부터 365일 24시간 원내 상주 당직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대동맥 내 풍선폐쇄술을 조기 도입하여 적용하는 등 외상으로인한 대량 출혈 환자에서 아주 빠른 시간내에 지혈을 시행함으로써 중증 외상 환자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외상술기교육 연구학회는 지난 2014년 외상 외과의 중추적인 역할과 외상 현장의 최첨병으로써 노력을 다하고자 설립된 학회다. 원광대병원의 박찬용 교수와 서상현 교수는 진료과는 다르지만 협력 연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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