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또는 만삭아에서 체내 폐 계면 활성제의 부족으로 폐포의 확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생 후 폐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호흡곤란, 산소결핍, 산증 등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인공 폐 계면활성제를 주입하고 인공호흡기 치료를 병행합니다.
미숙아에서 더욱 흔하며 대개 34주 이하의 미숙아에서는 대부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주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발생빈도는 높습니다.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치료 후 회복되어 안정기에 들어가는 중후반에 생기는 미숙아의 흔한 폐질환으로, 미성숙한 폐와 기관지로 인해 오랫동안 산소가
필요하거나 인공호흡기를 떼지 못하게 됩니다.
때로는 퇴원 시에도 산소를 투여하면서 집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흡 중추인 뇌의 미성숙으로 미숙아에서 호흡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무호흡이 단발성인 경우에는 자극을 주기만 하여도 호흡이 돌아오지만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경우 약물 치료를 하거나 호흡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출생 후 정상적인 폐포 호흡이 되지 못하여 산소분압이 낮아지면 출생 직후 폐쇄되어야 할 동맥관이 막히지 않고 열려 있게 됨으로서 폐동맥고혈압, 심부전 및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약물을 투여하여 막아보거나,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면 외과적 수술로서 결찰합니다.
미숙아의 뇌실 주위 뇌 기저부의 혈관형성의 장애, 혈액 순환 조절의 부족, 산소 공급의 부정확 등의 요인으로 뇌실이나 뇌 실질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진단을 위해 뇌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미숙아에서 측뇌실 부위의 혈관발달미숙, 불안정한 뇌 혈류분포, 뇌 백질의 미성숙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뇌 백질이 괴사되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신경학적 후유 장애로 뇌성마비, 시력, 청력 및 인지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하여 뇌 초음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뇌 MRI를 시행합니다.
미숙아에서 장관영양은 초기 환자가 안정되고 난 후, 가급적 빨리 소량이라도 시작합니다. 하지만 미숙한 장기능 및 감염, 혈액순환의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가스가 차고 배가 불러지거나 혈변을 보는 등 장의 괴사성 염증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시 금식을 시키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며, 괴사가 진행되거나 장 천공이 발생하면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눈의 망막에 혈관 형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혈관 형성의 미성숙, 산소농도, 비타민 부족 등 어느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발하게 됩니다. 미숙아 망막증 검사는 출생 4주 후에 실시하며 심한 경우 안과적 레이저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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