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언론 보도] 원광대학교병원 코로나19 위험성 없어, 집촉자 전원 격리기간 후 음성 판정...방역 안전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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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 입, 출입구 방역 모습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전북 95번째, 익산 10번째 확진자인 A씨(80대·충남 보령)가 전북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치료를 받았다. 확진자의 원 내 접촉자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 지난 21일과 22일 실시한 최종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자 19명, 근무 배제 9명, 병동 의료진&환자 접점 검사실 직원 52명과 환자 발생 병동 재원자 및 보호자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지난 10일 실시되었고 병실 접촉 입원 환자 등은 다른 병동 1인실로 옮겨져 격리 조치되었다.
이처럼 원광대병원이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원 음성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방역 당국이 조사한 것처럼 원광대병원 의료진, 환자, 방문객 등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병원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까닭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병문안객 면회 금지, 병원 출입구에 열 감지기 설치 운영, 내원객 방문 명부 작성, 내원객 발열 체크, 내원객 출입로 정기 방역, 코로나 바이러스 및 방역 지침 안내 등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온 결과, 환자 및 내원객 안전에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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