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100문 100답
전북권역 심뇌혈관센터의 자주하는 질문 모음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자주하는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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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하는 생활수칙이 있나요? |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반드시 금연을 하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절주해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꾸준하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참고] |
84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가요? |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사는 경우 심혈관질환은 1.3배, 뇌혈관질환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
85 술은 마셔도 되나요? |
하루 한두 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 뇌경색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출혈이 발병했던 환자는 술이 혈압을 갑자기 높여 뇌출혈의 재발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금주해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86 음식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는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하므로 일주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
87 체중과 허리둘레를 관리해야 하나요? |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가 25kg/m²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며, 이 경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30kg/m² 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합니다. 허리둘레가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복부비만으로 진단합니다. |
88 스트레스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나요? |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여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흡연, 과음,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흡연, 신체활동 감소, 비만 등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
89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자주 측정해야 하나요?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검사 상 이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90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나요?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 이루어져야하며, 약물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본격적인 약물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약물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나가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91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발병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위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뇌졸중의 경우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후유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92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혈액순환에 좋은가요? |
많은 분들이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혈액순환에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면 우리 몸에서 탈수현상이 일어나서 혈액이 끈적거리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있었던 환자분들은 평소에도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야 합니다. |
93 운동은 얼마나 해야 효과가 있나요? |
적절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2.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 걷기 습관화3. 가끔은 버스나 지하철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기 4. 가족이 모여 가벼운 체조, 공차기도 즐겁게 5. 사무실, 학교 등에서도 간단한 스트레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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